독감 검사비용과 독감 키트 가격, 독감치료 및 실비처리 후기
올해도 어김없이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고열과 인후통,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독감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A형 독감과 B형 독감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전파력이나 중증도에서 차이가 있으며, 올해는 A형 독감이 유행하고 있어 더욱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 포스팅은 병원에서 독감 검사를 진행할 경우 발생되는 비용과 독감 치료를 위해 페라미플루 수액을 맞을 경우의 비용 및 효과, 그리고 페라미플루의 실비보험 처리 가능여부까지 상세하게 정리한 글입니다.
독감 검사 비용은?
독감 검사는 여러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비용은 병원이나 클리닉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독감 검사 비용은 약 30,000원에서 45,000원 사이입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코로나와 독감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경우 비용은 45,000원입니다.
ㆍ일반 독감 검사 비용 : 3만 원
ㆍ독감 + 코로나 검사 비용 : 4.5만 원
또한, 독감 검사 키트도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독감 키트의 경우 보통 25,000원에서 50,000원 사이의 가격으로 판매되며,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키트를 통해 검사를 진행한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 검사의 경우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각할 경우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검사 비용 실비처리
독감에 대한 의심이 없는 상태에서 독감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겠죠. 별다른 증상 없이 독감 검사를 진행하게 되면 당연히 실비처리를 할 수 없습니다. 병원에서 의사가 진료 후 독감 의심으로 인해 독감 검사를 진행한 경우에는 비급여라고 할지라도 실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독감검사 후 독감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타미플루 알약을 처방받거나 페라미플루 수액을 맞을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알약인 타미플루를 복용하는 것보다 페라미플루 수액을 맞음으로써 독감 증상이 더 빠르게 개선된 경험이 있어 페라미플루 수액을 맞는 것을 더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페라미플루는 독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로,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이내에 투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수액 치료는 병원에서 진행되며, 비용은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90,000원에서 170,000원 사이이며, 페라미플루 수액은 보험청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용상의 부담은 없다고 할 수 있겠네요.
ㆍ일반병원 페라미플루 수액 : 9만 원 ~ 10만 원
ㆍ응급실 페라미플루 수액 : 15만 원 이상
페라미플루 수액의 가격차이가 8만 원까지 발생하는 이유는 병원에 따라 가격이 달라서일 수 있으나, 일반 병원과 응급실에서 수액을 맞는 것에 대한 차이라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병원에서는 보통 90,000 ~ 100,00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응급실의 경우네는 15만 원 이상의 비용이 일반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독감검사 키트 가격
독감 검사 키트는 약국이나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집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요즘같이 A형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시점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약국에서 독감검사 키트를 구매하는 경우 평균 6천 원 수준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만, 인터넷을 통해 대량 구매하는 경우에는 개당 2천 원까지도 구매가 가능하니, 아이가 있는 집 또는 대가족인 경우에는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 훨씬 더 가격적인 메리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독감검사 키트의 사용 방법은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코에서 샘플을 채취한 후, 제공된 리트머스 종이에 접촉시켜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하는 것과 방법이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검사 결과는 대개 1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감 치료 후기
독감 증상이라고 느끼는 경우 집에서 독감키트를 활용하여 독감여부를 확인하거나, 병원을 방문하여 독감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얼마 전 독감으로 인해 고생한 기억이 있는데요. 독감키트를 구비해 놓은 것이 없기도 했고, 견디기가 힘들어 응급실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습니다.
독감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검사 비용과 진료비용, 페라미플루 수액을 맞는 비용까지 총 24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였는데요. 세부 항목을 살펴보니, 독감 검사비용이 4만 원, 진찰비용이 3만 원, 페라미플루 수액 비용이 17만 원이 발생되었습니다. 물론 지역별 응급실에 따라 가격은 다를 수 있으니, 해당 가격은 참고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페라미플루 수액을 맞고 집에서 하루정도 쉬고 나니, 열이 내리고 몸이 좀 편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비용적인 부담으로 인해 실비에 대해 확인하게 되었고, 다행히도 실비처리가 가능하여 자기 부담금만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독감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예방과 조기 대처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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