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늦추는 생리 지연 약의 효과는? 부작용과 올바른 복용법 알아보기
젊은 시절 회사에서 중요한 프로젝트가 있는 경우이거나, 여행을 떠날 때 생리 지연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 지연 약을 자주 복용하다가 시간이 지나 후회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요. 본 포스팅은 생리 지연 약의 부작용과 복용 시점, 그리고 효과를 보기 위해 3일 전에 약을 먹어야 하는 이유를 자세하게 정리한 글입니다.
생리 지연 약이란?
생리를 지연하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생리 지연 약을 약국에서 구매하여 복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로는 노레티스테론,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생리를 일정 기간 미룰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레티스테론,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등의 약물들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장기간 사용 시 호르몬 불균형이나 신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영향이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처방을 받고 최소한의 복용만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 시기
생리 지연 약을 언제 복용해야 하는지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노레티스테론의 경우, 생리를 지연하기 위해 최소 생리 예정일 3일 전부터 하루에 3회, 8시간 간격으로 5mg을 복용해야 합니다. 복용을 중단한 후에는 2~3일 내에 생리가 시작됩니다.
즉, 생리가 1월 15일에 시작될 예정이고 이를 1월 20일까지 미루고자 한다면, 1월 12일부터 약을 복용하고 1월 20일에 복용을 중단하면 1월 22일 또는 23일에 생리가 시작될 것입니다.
생리 지연 약은 생리 예정일보다 일찍 복용해야 하며, 복용을 멈춘 후에도 생리가 바로 시작되지 않고 2~7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복용 시 정해진 시간대를 지키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미쳐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복용 시작 시점: 3일 전
생리 지연 약을 생리 예정일 최소 3일 전에 복용하는 이유는 호르몬 변화를 통해 자궁 내막의 탈락을 지연시키기 위함입니다. 약물이 체내에서 충분한 시간 동안 작용하여 자궁 내막에 영향을 주기 위해 3일 전부터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생리 예정일에 가까워질수록 약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최소 3~5일 전부터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생리 지연 약의 부작용
생리 지연 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호르몬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으며, 이는 우울증, 혈전 형성 위험 증가, 부종 및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간 기능에 부담을 주어 간 질환을 초래할 수 있고, 유방 조직에 영향을 미쳐 압통, 종양, 비대칭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골밀도 저하, 난소 기능 저하 등도 장기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생리 지연 약 복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부작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뇌졸중, 폐색전증
- 심부 정맥 혈전증
- 간 질환 및 간 종양
- 담즙 정체성 황달
- 심혈관 질환
- 유방암, 자궁 내막암
- 다낭성 난소 증후군
- 골다공증
- 우울증 및 불안 장애
- 여드름 및 피부 색소 침착
마치며
생리 지연 약을 젊을 때 남용하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몸 상태를 더욱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생리 지연약 복용을 신중하게 결정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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