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탕후루에 숨은 위험!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해치는 습관!

 

탕후루와 같은 달콤한 간식이 유행함에 따라 아이들의 치아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탕후루는 겉은 딱딱하고 끈적거리며 속에는 설탕 함류량이 많아 치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잘못 먹으면 치아가 부서질 위험이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충치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탕후루는 치아를 부식 지수가 높은 음식

치아를 부식 지수는 특정 음식이 치아에 충치를 일으키는 정도를 설탕 함유량과 끈적임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여 음식별 위험도를 분료하는 점수를 의미합니다. 설탕 함유량이 높으면 세균에게 많은 음식을 제공하여 충치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점착성이 높은 것들이 치아에 달라붙으면 칫솔로 치아를 철저하게 닦는다고 할지라도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치아부식 위험지수는 1에서 50점까지 점수가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치아 부식, 충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젤리가 48점으로 가장 높으며, 그 뒤를 따르는 것은 캬라멜, 엿, 딸기잼, 쿠키, 사탕 순입니다. 탕후루의 경우는 젤리 다음으로 점수가 높은 47점을 가르키고 있다고 합니다.

 

 

 

탕후루는 겉이 딱딱하고 끈적이기 때문에 물었을 때, 치아가 부러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치아에 틈이 생기면 음식물이 들어가 충치를 유발하거나, 틈이 확대되어 치아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탕후루 자체만으로 보았을 때는 치아가 부러질 위험과 동시에 충치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음식이므로 가능하면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은 치아부식 지수가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유치는 영구치보다 약하기 때문에 치아를 스스로 관리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라서 치아를 부식시키는 지수가 높은 음식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탕후루, 젤리, 사탕 등과 같은 간식을 먹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섭취 이후에는 철저한 관리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탕후루를 먹었다면 3분 이내에 칫솔로 이를 닦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장 칫솔질을 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물로만 입을 헹구는 것만으로도 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정기적인 치과 방문

철저한 치아관리를 위해서는 3~6개월마다 치과를 방문하여 치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반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치료가 필요한 부분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충치 예방 방법으로는 치실로 치아 사이에 남아 있는 음식물 입자와 세균덩어리를 제거하고 있으며, 무기질 치료 등을 활용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치는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이미 충치가 발생한 경우에는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유치에 충치가 발생한 경우에는 조금만 부주의해도 빠르게 진행되어 부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를 미루면 통증이 생기고, 먹는 것이 어려워지거나 염증이 골에 퍼져 얼굴이 부어오르는 등의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치아의 크기가 충치 정도만큼 작다면 영구치가 나오기에 충분한 공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교정치료가 필요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탕후루와 같은 달콤한 간식은 맛있지만, 치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아를 부식시키는 지수가 높은 음식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간식을 먹은 후에는 적절한 관리를 통해 치아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통해 충치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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