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이 부족하면 올 수 있는 빈혈! 철분 보충제로 해결!(철분 보충제의 부작용 포함)
철분 보충제는 흔히 철 결핍성 빈혈 치료 및 예방을 목적으로 철분 보충제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철분 보충제의 종류와 부작용을 생각하지 않고 단지 치료효과만을 기대하며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철분 보충제를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철분은 신체의 철분 필요량이 높은 아동과 임산부에게 도움이 되지만, 메스꺼움이나 변비와 같은 부작용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철분 보충제의 종류와 부작용, 주의사항을 알고 올바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철분 보충제의 필요성
철분은 헤모글로빈과 적혈구를 형성하는데 필수적 영영소입니다. 따라서 철분 결핍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혈중 철분수치가 떨어지면 신체는 조직으로 산소를 운반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철분 결핍이 일어나면 쇠약감, 피로, 두통, 창백함, 차가운 손발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이러한 징후는 빈혈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철분이 결핍되면 신체의 작업능력과 운동활동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 모든점이 면역계에 변화를 일으켜 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더욱이 철분 수치가 낮으면 간에서 비타민 A의 동원 부족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철분 보충제의 종류와 부작용
원소 형태의 철은 쉽게 산화되는 불안정한 금속입니다. 따라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보충제는 철의 안정화를 위한 황산 제일철, 푸마르산철, 글루콘산 철과 같은 복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든 보충제에는 같은 유형의 철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신체가 이를 흡수하는 방식이나 음식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ㆍ황산 제일철 : 철분 보충제에 가장 많이 사용
ㆍ푸마르산철, 글루콘산철 : 사용빈도는 적으나 보충제에 따라 사용하는 경우 있음
또한 일부 철분 보충제는 위장과 관련된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철분 보충제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황산 제일철은 메스꺼움이나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기에 빈속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에 반해 식사와 함께 먹어야 하는 철분 보충제도 있습니다. 음식이나 다른 물질과 상호작용을 하지 않도록 제조한 제품은 생체 이용률이 높고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엽산 및 비타민 12와 같은 성분이 포함된 철분 보충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 모두 325mg으로 포함되어 있지만, 푸마르산의 생체 이용률이 조금 더 높습니다.
철분 보충제 섭취 방법
인체는 한번에 일정량의 철분만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철분 보충제를 하루에 여러 번에 걸쳐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보충제의 성분을 제대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식사 1시간 전인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ㆍ인체는 일정량의 철분만 흡수가능하므로 하루에 여러번 나누어 섭취
ㆍ식사 1시간 전 공복에 섭취해야 흡수가 가장 좋음
ㆍ약물치료를 하고 있다면 다른 약물과의 반응을 피하기 위해 2시간 간격으로 섭취
ㆍ매일 섭취하면 변비 등 부작용의 원인이 되므로 일주일에 1~3번 섭취가 좋음
또한 철분이 다른 약물과 만나 반응하지 않도록, 약물치료를 하고 있다면 2시간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칼슘, 아연, 엽산이 포함된 보충제라면 복용 기간을 철저히 지켜야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철분 흡수를 개선하고 싶다면 천연 오렌지 주스나 토마토 주스를 함께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렌지와 토마토에는 비타민C가 포함되어 체내 흡수를 돕기 때문입니다.
빈혈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장기적인 철분 결핍이 원인입니다. 특히 여성의 빈혈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철분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빈혈 예방에 가장 좋습니다. 3개월간 엽산, 비타민, 미네랄과 함께 보충하는 것도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매일 철분 보충제를 먹으면 메스꺼움이나 변비와 같은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섭취하기보다는 일주일에 1~3번씩 챙겨 먹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철분 보충제의 부작용
철분 보충제의 부작용은 철 복합체의 유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ㆍ위산역류 및 속쓰림
ㆍ메스꺼움 및 구토
ㆍ더부룩함과 설사 또는 변비
ㆍ짙은 변 색깔
ㆍ입에서 쇠 맛이 나는 특징
철 복합제의 복용량에 따라 메스꺼움과 위장 불편함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대개 보충제를 먹고 나서 30~60분이 지나면 나타나지만 3일 정도 지나면 사라지곤 합니다. 철분 보충제로 인한 변비를 완화하려면 과일과 채소 섭취량을 늘리고 신체 활동을 강화하면 해결됩니다.
가능하다면 철분 보충제는 식사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보충제에는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는 엽산과 비타민 B12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사항
철분 보충제는 의사의 권고가 있을 때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 2개월이 지나면 체내 철분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지만, 신체가 회복하려면 6개월 ~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철분 보충제의 필요성과 철분 보충제가 가지는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은 물론 피곤함과 두통에 시달릴 수 있는데요. 이유 없이 피곤하고 두통이 왔다면 철분 부족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3번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철분 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니, 필요한 경우에는 철분보충제 섭취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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