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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알려주는 암의 조기 증상 및 징후들! 암 조기진단 및 조기발견 증상

백서지기 2023. 11. 12.

 

암은 종합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비율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종합검진 전에도 암을 알리는 다양한 증상들이 선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행 중 다행하게도 검진을 통해 발견되면 좋지만 검진으로도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이거나, 검진 자체를 뒤늦게 받아서 암이 많이 진행되어 손쓰기 늦은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우리 몸이 알려주는 암 조기증상 및 징후들을 살펴보고 해당 징후들이 있을 경우 정밀건강 진단을 통해 암을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암 조기진단

 

 


만성 피로와 에너지 부족

암세포는 에너지 대사를 잘 못하는 돌연변이된 세포조직입니다. 암세포는 건강한 세포에 비해 에너지를 16분의 1밖에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똑같은 영양소를 줘도 에너지를 만드는 양이 상당이 떨어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가 먹은 영양소들의 대부분이 암세포들이 활용하며, 정상 세포에게는 가지 않기 때문에 만성 피로 증상 및 에너지 부족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성피로 유발

 

만약 만성피로가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잘 개선되지 않으며, 치료를 해도 회복이 되지 않는 분들, 충분한 잠을 자고 운동을 하거나 식습관을 바꾸는 노력, 그리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을 했음에도 만성피로가 개선되지 않는 분들은 한 번쯤은 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ㆍ충분한 잠을 자도 피로감이 지속

 ㆍ운동, 식습관을 개선해도 항상 에너지가 부족

 ㆍ스트레스를 개선하는 활동에도 피로도 급증

 ㆍ다양한 치료를 했음에도 개선이 없음

 


소화 불량과 췌장 효소의 역할

암 세포가 존재하면 소화 불량, 헛배가 부르거나 역류가 나타나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를 조절하는 것 중 하나인 췌장의 효소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췌장 효소는 암세포 벽을 부식시키거나 그 섬유화 된 조직을 가져다가 분해할 때 사용하곤 하는데요.

 

소화불량

 

암이 생기면 많은 양의 췌장 효소들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데 사용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소화를 하는데 필요한 효소가 부족하게 되며,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췌장 혈관이 암으로 인해 좋지 않은 영향을 받거나 혈전 같은 것이 생기면 췌장 효소의 분비가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약 70%까지 감소하기 때문에 소화불량 증세는 더욱더 심해지게 될 수 있습니다. 

 

 ㆍ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경우

 ㆍ헛배가 부르거나 역류가 나타나는 경우

 ㆍ췌장기능에 문제가 느껴지는 경우

 

 

결론적으로는 췌장 효소가 그만큼 많이 쓰일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이게 되는 것이며, 이로 인해 소화가 안되고 헛배 부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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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습관 변화

배변습관의 변화도 암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배변습관의 변화는 대장에 암이 있을 때는 대변에서 증상이 나타나며, 전립선이나 자궁, 방광 쪽에 암이 존재할 때 소변 쪽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 같은 경우에는 갑자기 변이 얇아지거나, 혈변이 나오는 경우, 그리고 변을 보기 힘들어지고 왠지 시원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를 예로들 수 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경우에도 딱 암 때문이라고 결론지을 수는 없으나, 해당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해 다양한 치료를 진행하고 유산균도 먹어보았지만 잘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대장 내시경을 받아본다거나 초음파 검사를 진행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ㆍ변이 얇아지거나 혈변이 나오는 경우

 ㆍ변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근육통과 만성 통증

근육통과 만성통증 역시 암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기암 환자들이 통증으로 인하여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생활하시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통과 만성통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만성통증 유발

 

이러한 통증은 종양이 커지면서 종양이 다른 신체 부분을 밀어내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암이 분출하는 화학물질에 의해서 암세포는 젖산을 굉장히 많이 분비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전력질주를 했을 경우를 생각해 보면 근육이 뻐근하고 통증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러한 통증이 젖산이 쌓이면서 오는 통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의 경우에는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몸 안에서 젖산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에 근육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근육통과 만성 통증의 원인이 전이에 의한 통증으로 발전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전이가 되면 당연히 다른 부위를 밀어내는 작용들이 더욱 커지게 되는데요. 다른 장기들을 많이 밀어낼수록, 즉 전이가 될수록 몸 전체의 통증은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암이 발생하면 근육통이나 몸에 나타나는 통증정도가 심해진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습니다. 

 

 ㆍ종양이 다른 신체 부분을 밀어내면서 통증을 유발

 ㆍ자연적으로 젖산 분비가 많아지면서 통증을 유발

 ㆍ전이로 다른 장기를 밀어내는 부위가 증가하며 통증을 유발

 

따라서 치료를 받았음에도 개선되지 않는 통증이 있다면 혹시 암이 아닐지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파선 부종과 변화

암의 증상으로 임파선 같은 부위, 즉 겨드랑이나 목 주변에 혹 같은 게 만져지며, 크기가 줄어들지 않은 경우 암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암들은 갑상선이나 폐나 인후두 쪽에 생길 경우 임파선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유방암의 경우에도 겨드랑이 임파선으로 국소전이가 많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임파선 멍울

 

국소전이가 이루어지고 나서 임파선이 부풀어 오르는 것들이 줄어들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단순 감염에 의한 임파선 증대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가라앉지만 암이 전이된 경우에는 가라앉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ㆍ겨드랑이나 목 주변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

 ㆍ혹이 시간이 지나도 작아지지 않고 계속되는 경우

 


비정상 출혈과 멍

비정상적인 출혈 및 멍이 자주 드는 증상도 암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출현은 대장암이면 혈변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요로계통 쪽에 문제가 발생하면 소변에서 혈액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구강의 경우에는 입에서 피가 나올 수 있으며, 유방의 경우에는 유즙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비정상 출혈과 멍

 

또한 멍이 자주 들었는데 멍이 잘 가라앉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물론 연세가 많거나 혈압, 당뇨가 오래된 경우에도 멍이 잘 가라앉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암환자에게서도 멍이 가라앉지 않고 오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만성피로가 오고 에너지 대사가 계속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은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에 병이 오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상처 회복과 치유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감소하게 되면서 멍이 복구가 잘되지 않는 것입니다.

 

 ㆍ비정상 출혈이 나타나는 부위를 관찰

 ㆍ혈압, 당뇨가 없음에도 멍이 잘 가라앉지 않는 경우

 

암환자분들은 비타민 C가 결핍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몸에서 많은 항산화제들이 소진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며, 비타민 C가 회복에 필요한 물질인데 부족할 경우 멍이 들 수 있습니다.

 


체중 변화

식생활, 생활습관 등의 변화가 없음에도 체중이 원인을 알 수 없이 4~5kg 이상 빠진다면 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체중이 빠지는데도 "다른 원인 때문에 체중이 빠졌겠지"라고 생각해서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체중이 빠지는 증상도 암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격한 체중변화

 

 ㆍ이유 없이 4~5kg 이상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몸에서 나는 나쁜 냄새

암이 발생한 경우에는 몸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나게 됩니다. 그만큼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유발하는 균이나 독소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암은 해독이 정말 중요한 병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나쁜 균과 독소를 해독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암을 일으키는 첫 번째 원인 자체가 바이러스 세균에 의한 것이라는 점과 관련이 있습니다. 

 

균이 있으면 안좋은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암환자들은 안 좋은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으며, 암 환자분들은 입안이나 구뇌 같은 곳에 진균에 의한 감염이 많습니다. 이런 균들에 인한 감염이 2차적으로 오기 때문에 악취가 더 날 수 있으며, 암이 많이 진행되거나 전이가 된 분들은 이러한 악취가 몸에 배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내 몸에서 냄새가 좀 달라졌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암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ㆍ내 몸에서 나는 냄새가 달라졌음을 느끼는 경우

 ㆍ균에 의한 감염이 잦은 경우

 


그 외 발생할 수 있는 증상들

위 언급한 증상들 외에도 사고나 집중력이 흐려지는 경우에도 암이 있을 때 발생되는 증상입니다. 또한 노화랑 상관없이 시력이 저하되시는 분들, 몸에 산화 스트레스가 많아져 급격히 새치가 많아지거나 모발이 가늘어져서 탈모가 갑자기 진행되는 경우 등으로 치료를 했음에도 다른 문제를 찾을 수 없다면 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증상들

 

또한 단것이나 가공식품이 많이 당기는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것과 가공식품을 많이 찾게 되는 것은 그만큼 몸에서 건강한 에너지 생산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미토콘드리아들이 망가졌을 때 오는 증상들이지만 이게 암으로 인한 증상이라는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욱이 암은 설탕이나 과당 같은 단 음식을 먹고 더 잘 자라기 때문에 이런 음식을 피해 주는 것이 좋은데, 당이 당겨서 더 먹게 되면 암을 더 키우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ㆍ사고 및 집중력이 급격히 흐려지는 경우

 ㆍ급작스러운 시력저하, 새치,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ㆍ가공식품이 많이 들어간 단 것을 자주 찾는 경우


마치며,

지금까지 몸이 알려주는 이상 징후들과 조기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조금만이라도 몸에 관심을 가지고 몸의 작은 이상징후에도 검진을 받으면 최악의 상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본인의 몸은 본인이 젤 잘 알기 때문에 작은 이상신호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확인 및 대응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며 오랫동안 장수하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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