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와 MRA의 차이는 뭘까? 검사별 차이점, 비용, 부작용 정리
MRI와 MRA는 외부에서 확인할 수 없는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찍게 됩니다. 몸 안의 곳곳을 자세하게 들여다보기 위해 찍게 되는데요. 뇌, 척추, 심혈관 등을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 이용되곤 합니다. 하지만 MRI와 MRA에 대한 차이점과 비용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본 포스팅에서는 MRI와 MRA의 차이는 물론 비용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MRI와 MRA 차이는?
MRI와 MRA는 둘다 뇌를 들여다보는 중요한 검사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MRI는 뇌, 장기, 뼈조직을 낱장처럼 자세히 관찰하는 자기 공명영상 스캔을 말합니다. 반대로 MRA는 혈관에 초점을 맞춰 혈관의 상태 및 혈류를 살펴보는 공명혈관조영술로 MRI의 유형 중 하나입니다.
ㆍMRI > MRA
ㆍMRI : 자기공명영상 스캔으로 낱장처럼 사진 생성
ㆍMRA : 공명혈관조영술로 100,000마일이 넘는 혈관 이미지 제공
따라서 MRI는 방사선을 이용하지 않으며, 혈관구조를 보여주지만 혈관 내 혈액 흐름을 상세하게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보통은 뇌, 장기, 조직, 뼈와 같은 부분을 검사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보통은 아래와 같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ㆍ뇌와 관련된 증상(뇌동맥 돌출, 뇌졸중 등)
ㆍ외상성 뇌손상
ㆍ암 또는 덩어리 종양
ㆍ다발성 경화증
ㆍ척수 손상
반면에 MRA는 MRI와 함께 수행되며 MRI로 확인하지 못하는 혈관 안쪽을 더 자세히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 MRI와 함께 시행되는 기술입니다. 주로 혈관을 자세하게 관찰하기 위해 시행되며, 다음과 같은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ㆍ복부, 가슴 등의 동맥류
ㆍ혈관 사이의 연결 문제 동정맥 기형
ㆍ죽상동맥경화증
ㆍ좁아진 다리 동맥 혈관 장애
ㆍ선천성 혈관 이상
ㆍ관상동맥, 신장 동맥 질환
ㆍ대동맥 또는 이와 관련된 주요 문제
MRI비용
MRI는 검사하는 부위, 병원 규모, 조영제 사용여부에 따라 달라지며, 보통 20만 원에서 9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경우라면 검사 부위와 의료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20~30만원의 비용이 발생됩니다.
ㆍ복부 및 흉부 MRI : 약 65만원, 보험 적용 시 15~25만 원
ㆍ골반 조영제 MRI : 약 55만 원, 보험 적용 시 20~25만 원
ㆍ뇌 MRI : 약 50만 원, 보험 적용 시 20~25만 원
일반적으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초음파나 CT 등 다른 검사 없이 바로 MRI를 찍는 경우와 연구 목적으로 MRI를 검사하는 경우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전액 본인이 부담하여야 합니다. 특정 부위에 MRI를 찍어야 한다는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실비보험 청구도 가능합니다.
MRA비용
MRA도 MRI와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부위, 병원 규모, 조영제 사용여부에 따라 달라지며, 보통 20만 원에서 90만원정도의 비용이 발생되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경우 20만원 내외로 부담하여야 합니다.
ㆍ뇌 MRA : 약 60만 원, 보험 적용 시 20~25만 원
ㆍ경동맥 MRA : 약 55만 원, 보험 적용 시 20~25만 원
MRI와 마찬가지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초음파나 CT 등 다른 검사 없이 바로 MRA를 찍는 경우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전액 본인이 부담하여야 합니다. 뇌에 MRA를 찍어야 한다는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실비보험 청구도 가능합니다.
MRI, MRA 검사 부작용
MRI, MRA를 모두 진행하는 위치가 바로 "뇌"입니다.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이 MRI, MRA를 받아야 하지만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위험한 경우는 극히 드물긴 하지만 정맥 조영제가 필요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ㆍ고주파로 인한 피부 화상
ㆍ신체 내 물체의 자가 반응
ㆍ청력 손상
마치며
지금까지 MRI와 MRA의 차이와 MRI와 MRA를 찍어야 하는 이유, 그리고 비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MRI와 MRA를 찍어야 하는 상황이 오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관련된 내용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담스러운 금액이지만 건강보험 및 실비처리가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꼭 확인하고 실비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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