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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다 일어날때 어지럽다면? 기립성 저혈압 원인, 예방 및 치료방법

백서지기 2025. 3. 5.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났을 때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어지럼증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이는 단순 피로 때문이 아니라 기립성 저혈압이라는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일어날 때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 증상, 예방 및 치료 방법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다룬 글입니다.

 

어지러움

 

기립성 저혈압이란?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이란 앉아 있다가 또는 누운 자세에서 갑자기 일어날 때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어지러움, 현기증,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누워있다가 일어나는 등 자세를 바꿀 때 순간적으로 혈압이 낮아져 어지럼증을 느끼는 질환으로, 자율신경계의 조절 문제로 인해 혈압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누운 상태에서 혈액이 하체로 몰리게 되고, 일어나게 되면 하체에 몰린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와야 하지만,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기준 및 원인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면 뇌로 가는 혈류가 순간적으로 감소하여 어지럼증을 비롯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및 미국심장협회(AHA)의 기준에 따르면, 기립성 저혈압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ㆍ일어선 후 3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감소하거나

 ㆍ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감소할 때

 

기립성 저혈압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주요 원인으로는 탈수, 출혈, 빈혈, 약물 부작용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거나 혈액량이 감소하면 혈류가 느려지고 압력이 떨어져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당뇨병이나 류마티스 질환 등 만성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액 감소 및 탈수: 충분한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심한 설사, 구토, 과도한 발한 등이 지속되면 체내 혈액량이 줄어들어 혈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이상: 자율신경계는 혈압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기능이 저하되면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파킨슨병, 다계통 위축증(MSA) 등의 신경계 질환이 있는 경우 기립성 저혈압이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약물 부작용: 일부 혈압약(베타 차단제, 이뇨제), 항우울제, 항파킨슨병 약물 등이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여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노화: 나이가 들수록 혈압을 조절하는 능력이 감소하여 기립성 저혈압이 더 흔해집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기립성 저혈압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빈혈: 철분 부족, 만성 출혈, 영양 불균형 등으로 인해 빈혈이 발생하면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져 기립성 저혈압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심부전, 부정맥 등의 심혈관 질환이 있으면 혈압 조절 기능이 떨어져 기립성 저혈압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저혈압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

기립성 저혈압이 있을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갑작스럽게 쓰러질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 증상을 한번이라도 느껴본 경험이 있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ㆍ어지러움 또는 현기증

 ㆍ눈앞이 깜깜해짐(시야 흐림)

 ㆍ순간적인 의식 저하 또는 실신

 ㆍ가슴 두근거림(심계항진)

 ㆍ땀이 많이 남

 ㆍ구역감 또는 메스꺼움

 

기립성 저혈압 예방법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방법들만 참고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하여도 기립성 저혈압을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쉬운것부터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2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혈압 유지를 위해 도움이 됩니다. 특히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경우 아침 기상 후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천천히 일어나기: 갑자기 일어나지 않고, 천천히 몸을 움직이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침 기상 시 갑작스럽게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소금 섭취 증가: 저염식이 기립성 저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경우 적절한 소금 섭취(하루 6~10g 정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조절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가벼운 유산소 운동(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은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음주 및 카페인 섭취 제한: 술과 카페인은 혈압을 급격히 변동시킬 수 있으므로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치료 방법

기립성 저혈압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원인질환 치료, 그리고 생활습관 교정 치료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약물 치료>

 ㆍ미도드린(Midodrine):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올려주는 약물

 ㆍ플루드로코르티손(Fludrocortisone): 체내 염분과 수분을 유지하여 혈압을 높이는 스테로이드제

 ㆍ도파민 작용제: 신경계 기능을 개선하여 혈압 조절을 도와줌

 

<생활 습관 교정>

 ㆍ다리를 꼬지 않고 앉기

 ㆍ압박스타킹 착용하여 혈액순환 개선

 ㆍ식후 혈압 저하 예방을 위해 소량씩 자주 먹기

 

<원인 질환 치료>

 ㆍ기립성 저혈압이 특정 질환(당뇨병, 심장질환 등)과 관련된 경우, 근본적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마치며

기립성 저혈압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고 심할 경우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천천히 일어나기, 적절한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예방할 수 있으며,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의료진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예방 습관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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