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 꼭 필요할까? 사랑니 발치 시점은 언제?
사랑니는 가장 안쪽에 위치하면서도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치아로, 성인이 되면서 점차 성장하면서 모습을 드러내는 치아입니다. 사랑니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경우에는 그냥 두어도 무방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발치를 해야 하는데요. 사랑니 발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사랑니 발치 필요할까?
과거에는 고기나 단단한 곡식, 열매 등을 주식으로 하였기 때문에 단단한 어금니가 필요했지만 점차 불에 익혀 부드럽게 음식을 섭취하면서 더 이상 어금니의 중요성이 작아졌으며, 잘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머리와 하악의 크기가 작아지게 되어 사랑니가 자라날 수 있는 공간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기 때문에 사랑니가 죽을 때까지 나지 않는 사람들도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사람에 따라서는 청년기에 사랑니가 나오기도 하지만, 죽을 때까지 사랑니가 나오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랑니가 나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냥 두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사랑니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다면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인들은 사랑니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발치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니 통증으로 치과에 방문하게 되면 실제로 치과의사들이 사랑니를 발치할 것을 권하곤 하는데요. 사랑니를 발치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ㆍ사랑니가 나올 공간부족으로 인해 치열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ㆍ사랑니 주변에는 음식물이 끼기 쉬워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ㆍ드물긴 하지만 사랑니 주변에 종양이 발생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사랑니를 발치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입니다. 위 내용 외에도 심한 경우 인접 조직과 치아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사랑니를 발치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내용들을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압력에 따른 치열 문제
사랑니가 나올 공간이 부족할 경우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주변 치아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치아의 위치가 조금씩 변형되어 가는 과정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압력은 다른 치아의 변형이나 교정치료가 필요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랑니로 인한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발치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염증 및 감염 문제
사랑니 주변에는 음식물이 쉽게 끼일 수 있기 때문에 염증 및 감염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으로 인해 구내 감염의 원인은 물론 구취가 발생될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사랑니 주변 종양 발생
매우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사랑니 주변에 종양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문제들 보다 가장 심각한 건강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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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는 언제?
사랑니의 발치 시기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청소년기 후반에서 성년 초기에 걸쳐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시기에 발치하는 것이 부작용이나 통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 뿌리가 아직 완전히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치가 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보통은 사랑니로 인한 통증이 시작된 후에 발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랑니가 아직 나오지 않고, 통증도 없는 상태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미래의 문제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사전에 발치하는 케이스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랑니로 인한 불편과 통증을 느끼는 경우에는 바로 치과 전문의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의 조언이 중요한 이유는 사랑니의 상태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여 개선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니가 있다고 하여 모두 발치하는 것은 아니며, 치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가장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사랑니 발치여부와 사랑니 발치 시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랑니의 경우는 사람에 따라 발현되는 시기와 방법에 차이가 있으며, 치료에도 일반치료와 발치로 구분되어 진행되기 때문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랑니로 인해 불편감 혹은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한시라도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체하지 말고 치과를 방문하여 치료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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