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영양제가 오히려 해가될 수 있다는 사실! 영양제 과다 복용의 위험!

 

몸을 챙긴다고 영양제를 이것저것 섞어서 드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하지만 다양한 영양제를 섞어서 복용하는 경우에는 각 영양소가 충돌하지 않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영양제를 먹는데 몸에서 거부반응을 보내기도 하는데 이를 무시하면 사소하게는 메스꺼움, 설사를 경험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심근경색, 콩팥결석 등 심한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영양제 과다복용 시 겪을 수 있는 증상과 영양소별 섭취량과 효능을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양제가 오히려 해로운 경우가 생긴다고?

영양제를 이것저것 챙겨 먹다 보면 과다 복용하기 쉽상입니다. 건강해지고자 먹는 영양제로 인해 오히려 몸에 해롭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다 섭취하는 경우 나타나는 부작용 증상을 영양소 별로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D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햇볕을 쬐면 간과 신장에서 비타민 D가 합성됩니다. 과다 복용하는 경우에는 칼슘과 인 수치가 과도하게 오르게 되며, 부갑상선기능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식욕부진, 구토, 근력 약화 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타민 D의 하루 권장량은 400~800IU이기 때문에 그 이상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다만, 검상상 비타민 D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경우에는 1,000IU까지 보충하여도 크게 무리가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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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

철분은 산소를 온몸에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적절히 보충한다면 혈관건강과 근육세포 형성, 간과 뇌 기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철분도 과다 섭취하게 되면 구토, 설사, 관절통, 위장관 장애 등을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들이 빈혈을 의심하고 무작정 철분 영양제를 복용하지만, 어지럼증은 빈혈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병원에 내방하여 피검사부터 받은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의 하루 철분 섭취 권장량은 남성 10mg, 여성 14m입니다. 임산부는 이보다 많은 20~24mg 정도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

칼슘은 뼈, 치아를 형성하고 혈관의 수축 및 이완, 신경자극전달 등에 사용되는 영양소입니다. 인체에서 저절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적정량만큼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단, 칼슘을 과다 섭취하면 칼슘 찌꺼기가 혈관에 쌓여 협심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0세 미만 성인은 하루 1000mg, 50세 이상은 하루 1200mg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보충제로 칼슘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1회 섭취량을 500mg 이하로 유지하여야 몸에 흡수가 잘되는 것은 물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연

아연은 면역력을 높이고 상처 치유, 단백질 합성 등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과다 섭취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면역 기능이 억제될 수 있습니다. 권장량의 30배에 달하는 아연을 섭취하게 되면 체내 면역 세포인 림프구 자극 반응이 감소하여 면역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하루 아연 섭취량을 7~10mg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는 노화방지, 피로해소, 면역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이라 적정량 이상을 복용하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비타민C를 과다섭취하는 경우 설사, 메스꺼움, 위경련 등의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으로 배출되지 못한 성분들이 남아 결석을 생성하는 경우에는 요로결석, 콩팥결석으로 발생될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비타민C의 하루 권장량은 100mg입니다.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신체 저항력을 강화하며 시력 유지를 돕는 비타민A 역시 과다 섭취 하는 경우에는 메스꺼움, 어지럼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일 권장량은 650~700m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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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영양제는 적절하게 섭취하여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영양제를 과다복용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권장섭취량을 준수하면서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건강은 물론 부작용까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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