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가 높아지는 이유와 정상범위 수치,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방법
생활패턴 및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도 당뇨에 쉽게 노출되곤 합니다. 이러한 경우 피검사를 통해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은데요. 피검사를 통해 당화혈색소 수치가 5.7% 이상이라면 당화혈색소를 낮추기 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당화혈색소의 수치 범위,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화혈색소
당활혈색소는 혈액 속의 적혈구 내에 있는 혈색소와 혈액 속의 포도당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물질을 말합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될수록 더 많은 당화혈색소가 생성됩니다. 따라서, 당화혈색소 수치를 통해 당뇨질환을 가지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으며, 당뇨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당화혈수치는 식사 후 30분 정도 걷는 것만으로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분들에게 식후 30분씩 걷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일주일에 3일은 땀이 날정도로 운동하는 것이 좋으며, 걷기를 제외한 빠르게 걷기, 조깅, 계단 오르기 등이 추천됩니다.
당화혈색소 원인
당화혈색소가 높아지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불균형한 식단, 운동 부족,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충분한 수면이 부족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이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게 나타납니다.
충분한 수면
신체 리듬을 잘 잡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아침 공복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수면은 8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공복으로 8시간 수면 후 아침 공복혈당을 재어보면 좋으며, 충분한 수면을 취했다면 혈당 수치는 낮게 나올 것입니다.
스트레스
물론 당화혈색소 수치가 수면, 운동, 식단에 영향을 받지만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극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몸이 망가지게 되며, 스트레스가 많은 날 아침 공복혈당을 확인해 보면 높게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지만 적당히 스트레스를 해소해줌으로써 이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생활에 임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게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아침 공복혈당 수치 확인
당화혈색소 검사 후 당뇨전 단계라면 다행이지만 당화혈색소를 낮춰야 하는 미션을 받게 됩니다. 이미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으로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면 당뇨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직전 단계인 경우에는 처음에만 복용하다가 중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침 공복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것은 번거로울 수 있으나, 본인의 건강과 직결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침 공복혈당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라면 음식 조절 및 운동을 통해 그다음 날 공복혈당 수치를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매일 아침마다 공복혈당을 확인하는 것이 어렵다면 적어도 1주일에 2~3번정도 아침 공복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운동 및 식단조절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화혈색소 정상 수치는?
당화혈색소 검사는 피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 피검사만 한다고 다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피 검사할 때 당화혈색소 수치를 포함시켜 달라고 요청하여야 합니다.
비용은 보건소가 5~7천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일반 병원은 규모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보통 1만 원 ~ 2만 원 사이의 비용이 피검사 비용에 포함되게 됩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ㆍ정상수치 : 5.7% 미만
ㆍ당뇨병 전단계 : 5.7% ~ 6.4%
ㆍ당뇨 : 6.5% 이상
당화혈색소 검사는 3개월 주기로 확인해 보면 혈액속의 당이 얼마인지 평균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확인된 평균수치를 당화혈색소 수치라고 하며, 가장 정확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당화혈색소가 위험한 이유와 당화혈색소가 높아지는 이유, 그리고 당화혈색소 정상수치와 관리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당화혈색소를 낮추기 위한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노력하고 현재 하고 있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당화혈색소를 낮추어 정상 수치로 유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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