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페인 부작용은? 청소년들에게 더 위험한 카페인의 부작용 바로알기!

 

하루에 커피를 몇 잔정도 드시나요? 건강 관련 뉴스를 살펴보면 하루 3잔 이내의 커피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케바케로 모든 사람들에게 통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피 한잔만 마셔도 심장이 두근거려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도 계실 테니까요. 커피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 속에서 카페인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도 함께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카페인의 부작용으로는 어떤것이 있는지, 청소년들에게는 어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기 에너지 드링크와 커피의 생활화

중고등학생의 경우 시험기간에 에너지 드링크 혹은 대용량 커피 등 고카페인 음료를 통해 잠을 쫓으며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리터커피가 유행하면서 1리터짜리 벤티 사이즈의 커피들이 많이 출시되었으며, 장시간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는 대용량 커피를 구매해서 마시는 것이 습관처럼 된 학생들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청소년기에 고카페인은 다양한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커피를 포함한 고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를 섭취하게 되면 카페인 중독으로 인해 골다공증, 중성지방, 고지혈증 등을 앓게 될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ㆍ골다공증

 ㆍ중성지방

 ㆍ고지혈증

 

 

 

카페인은 다양한 형태로 우리 몸에 흡수되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정신을 맑게 하며 피로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경을 자극하여 일시적으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보이기 대문에 청소년기 학생들이 카페인을 계속 찾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아메리카노의 카페인 함량은 섭취하는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커피 한잔에는 평균적으로 150~20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저가 커피 브랜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용량 아메리카노의 평균 카페인 함유량은 289.7~492mg로 상당히 많은 양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커피를 마실때도 굉장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는 카페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성인 기준 400mg의 일일 섭취량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경우에는 체중(kg) 당 2.5mg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메리카노(평균 330ml) 두 잔을 마시면 권고량을 훌쩍 넘어서게 되므로, 가능하면 커피는 하루 한잔 정도로 제안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카페인 부작용!

카페인 중독은 두통, 수면장애, 빠른 심장박동과 같은 대표적인 증상들을 포함하며, 과다한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불안, 메스꺼움, 구토 등의 불쾌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경우에는 중독 상태에서 신경과민, 근육경련, 불면증, 가슴두근거림증, 칼슘 불균형과 같은 문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위 질환에 대한 부작용을 초래하여 역류성 식도염, 위염, 위궤양과 같은 위 소화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카페인 중독은 수면에도 영향을 미치며, 수면증이나 만성적인 수면 부족과 관련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부작용 및 증상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ㆍ두통 : 과다한 카페인 섭취로 인해 두통 발생

 ㆍ수면장애 : 카페인은 수면을 방해하므로 수면 부족 유발

 ㆍ빠른 심장박동 : 과다한 카페인 섭취는 심장박동을 가속화시킬 우려

 ㆍ불안과 긴장감 :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불안과 긴장감 유발

 ㆍ메스꺼움과 구토 : 카페인은 위장문제를 일으켜 메스꺼움과 구토 유발

 ㆍ신경과민, 근육경련 : 카페인 중독 시 신경과민과 근육경련과 같은 신체적 증상 발생

 ㆍ불면증 : 카페인 중독은 수면을 방해하여 불면증을 유발

 ㆍ가슴두근거림 : 과다한 카페인 섭취는 가슴 두근거림증을 유발

 ㆍ칼슘 불균형 : 카페인은 칼슘 흡수를 억제하므로 칼슘 불균형을 초래

 

 

 

따라서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에서 카페인을 적절히 조절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여 카페인 관련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부작용을 고려하여 적절한 섭취량을 준수하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커피와 뼈 건강의 관계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소화계통에서 칼슘 흡수를 저해하여 칼슘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 커피에는 항산화성분과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커피섭취와 골절과의 고나련성을 다룬 연구에서는 커피를 많이 마시는 여성의 경우 골절 위험도가 14%가 증가하며, 남성의 경우에는 오히려 24%가 감소한다는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 이후에는 커피 섭취와 골절과의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기존에 커피가 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관념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커피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카페인의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은 일반 성인 기준으로 400mg이며, 임산부의 경우 태아의 건강을 위해 300mg 이하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권고량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하루 2잔 정도의 커피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청소년기에 카페인은 가급적 삼가야

커피와 고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에너지드링크는 청소년기의 건강관리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이러한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나 음식들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였다면 적정 용량을 잘 고려해서 드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성인이라 하더라도 카페인은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과도한 용량을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카페인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성인보다는 청소년기에 고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고 하는데요. 이는 한창 성장기에 놓인 청소년들의 상황으로 인해 위험도가 더욱 높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임계점을 잘 준수한다면 커피의 긍정적인 효과만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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